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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AI와 손잡고 AI 비서 서비스 '카나나' 선보여
카카오와 오픈AI의 협력 발표
카카오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력하여 올 상반기에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인 '카나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수천억 원을 들여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신,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앱 전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협력의 주요 내용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방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한국을 방문하여 4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올트먼은 글로벌 투어 중으로, 일본을 방문한 후 한국에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을 열 계획입니다.
카나나에 적용될 기술: 카나나는 오픈AI의 생성형 AI를 통해 더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카카오가 AI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됩니다.
국내 AI 시장 전망
국내 AI 시장: 2024년 11월 기준, 국내 AI 시장은 약 4조 4636억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은 273억 달러에서 46,6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카카오 주가: 2025년 2월 3일 기준, 카카오의 주가는 41,800원입니다.
카카오의 AI 전략
AI 오케스트레이션: 카카오는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이 전략은 여러 AI 모델을 적절히 조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접근법입니다.
코GPT-2.0 개발 연기: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코GPT-2.0'의 개발을 연기하고,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네이버와의 차별화
네이버의 전략: 반면,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같은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AI 빅테크의 자립을 목표로 합니다.
카카오의 현실적 접근: 카카오의 접근법은 자체 개발 대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동향
일본의 오픈AI와 소프트뱅크의 협력: 일본에서도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합작사를 설립해 맞춤형 산업용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번 카카오와 오픈AI의 협력은 국내외 AI 시장의 동향을 반영하며, 카카오가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략적 협력의 의미
카카오와 오픈AI의 파트너십은 카카오가 글로벌 AI 경쟁에서 지름길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AI 모델 개발의 높은 비용과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시장에서 빠르게 발돋움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네이버와의 경쟁
네이버가 자체 AI 개발에 집중하는 반면, 카카오가 선택한 방향은 AI 생태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각 모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접근입니다. 이는 비용 효율성뿐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맞춘 서비스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자체 기술에 대한 투자 부족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영향
국내에서는 이 협력이 카카오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오픈AI의 기술을 통해 카카오가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한국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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