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 포럼에서 또 한마디... 이번엔 미국 우선주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또 한 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어요. "미국에서 제품을 안 만들면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들고 나왔고, EU의 빅테크 규제에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발언이 앞으로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들 궁금해하고 있죠.
트럼프의 주요 발언 정리
이번 연설에서도 트럼프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이 돋보였는데요, 핵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1. 미국에서 만들어라! 아니면 관세 폭탄
-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관세를 내야 한다!"라고 못 박았어요.
- 현재 21%인 법인세율을 15%로 낮추겠다는 계획도 밝혔고요, 단 미국 내 생산을 전제로 한다고 하네요.
2. EU의 빅테크 규제에 대한 경고
- 애플, 구글, 메타 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두고 "이건 세금이다, 안 된다!"며 강력 비판.
- 만약 EU가 계속 이런 식이면, 미국도 해당국 기업들에게 세금을 두 배로 매길 거라고 경고했어요.
3. 유가와 금리, 당장 내려!
- OPEC과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유가를 내려야 전쟁도 끝난다"고 압박.
- 연방준비제도(Fed)에도 "금리를 즉시 내려야 한다"며 경제 부양을 강하게 요구했죠.
시장 반응은 어땠을까?
트럼프의 발언 이후 시장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 국제유가: 트럼프의 한마디에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09% 하락, 배럴당 74.62달러에 거래 마감.
- 국채시장: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하며 연 4.65%를 기록했어요.
- 금리 인하 기대감: 하지만 Fed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트럼프가 다시 보호무역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미국 중심의 경제 구조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될 수도 있고, EU와의 관계도 악화될 수 있겠죠.
경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에는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특히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트럼프의 발언이 현실이 될지, 아니면 단순한 정치적 제스처에 그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글로벌 경제가 그의 발언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거예요. 앞으로 경제 뉴스, 잘 챙겨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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